유천동맛집 / 국밥이야기 _순대국밥, 수육 小

 

 

토요일 저녁, 부모님이 모임가셔서 오랜만에 여유있는 밤!!!
이런날엔

 

술!!!! 술술술술술

 

일단 늦게까지 먹을생각에 홍느가 저희동네로 왔어요 ㅋㅋ

그리고 요새 음식선택에 별고민이 없어서... 또 홍에게 선택권 부여

 

 

그래서 간 곳이 국밥이야기~!
저번주에 할매국밥집가서 수육먹었던게 좋았나봐요

오빠 친구들도 아저씨같다고.. 국밥집 잘 안간다던데..

9살어린 여친이 국밥집 콜이라고 외침 '- ';;ㅎㅎ

 

 

 

예전같았으면 일단 국밥2개 베이스에 수육 먹었을텐데..
(만나면 식욕시너지효과 대폭발하는 커플..)

자제하고 순대국밥 하나, 수육小 하나 주문했어요

 

 

 

와.. 수육 ㅠㅠ
진짜 국밥집에서 수육맛은.. 왜 이걸 이제야 안걸까♥

 

 

 

그리고 뽀얀국물의 순대국밥

 

 

 

기본반찬은 무난무난
여긴 다먹으면 셀프도 가져다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~!

 

 

 

앞접시에 국밥 나눠먹기 'ㅁ'

밥이 없다 했더니... 홍이 나 요새 적게먹어서 일부러 밥적게줌.... 쳇
그것도 모르고 난 밥적다고 몇숟갈 더 덜어가서 홍은 당황 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먼저 국밥으로 속 든든하게 하고

수육으로 자체 2차~!

좋당좋당 입맛맞는 홍느 만나서 더 좋구먼 /-/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