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튿날, 거제도로 향합니다~!
캠핑장이 통영 거의 끝이라 거제대교랑 가까웠어요
신거제대교 건너는중!!
조선해양휴양의 도시 거제입니다.
포로수용소에 도착했어요~
(오기전에 정형외과 들려서 발가락 치료하기.... ㅠㅠ;;; 의사쌤이 다음주에 또 오라고 하셨는데..
저 대구사람이라서 못온다고 ㅋㅋㅋ)
포로수용소 입장료는
성인 1인 7,000원입니다~
디오라마관 입구에서 ㅋㅋ
들게없다며 제 가방 들고 따라 찍었어요
소 끌고 피난도 가보고...
관람하면서 느낀게.. 이런 역사가 있었다는걸 배우고 느끼는 취지로 만들었겠지만..
사진을 찍고 이런게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.. 이게 사진을 찍고 그래도 되는 역사인가 싶고.. ㅎㅎ;
몰랐는데
저 여기 왔었더라구요!
위에 대동강철교 보고 기억남
거제도 처음온줄 알았는데 ㅋㅋ;;
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후퇴하게된 피난민들이
폭파된 대동강철교를 타고 건너는 모습...
(출처: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)
헌병초소가 지켜선 다리는 포로출입의 주요관문이었습니다.
긴장된 전쟁의그림자가 휘감고 있는 이곳을 통과하면 포로들의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.
(출처: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)
mp다리를 지키는 헌병인데..
비율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ㅋ;;
입구부터 전시되어 있는 순서가
6.25전쟁발발부터 끝까지의 순서 그대로 더라구요
포로생활관, 사상대립관, 포로폭동체험관(무서웠음...), 등등
여러 전시관이 있어요~
너무 긴장하고 관람해서...
당 딸린다며 자판기에서 초코라떼도 사먹고 ㅎㅎ ㅜㅜ
제가 사실 마네킹이라던가... 인형탈 쓴 사람이라던가....
이유는 모르겠지만.. 되게 무서워해요
어릴적에도 인형탈쓴사람 보면 사진안찍는다고 울면서 도망다녔던 기억... ㅋㅋ
포로수용소 안엔 많은 체험관이 있는데요..
무서워서 홍느손 꼭잡고 봤어요 ㅋㅋ ㅠㅠ
마네킹들 다 움직일것같고 너무 무섭...
마지막 코스에요
끝엔 군인코스프레 하신분들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계셨어요 ㅎㅎ
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터널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
나오는길엔 관광상품을 살수 있는곳도 있어요~
무슨말을 써야할지 몰라서 리뷰가 많이 성의없네요 ㅠㅠ;;
사진에 나온곳 말고도 많은 체험관들이 있었어요
평화파크 뒤에 있던 체험관은 무서워서 입장하지도 못했다는..........
입장하기전 알림판에 노약자나 임산부, 심장이 약하신분들은 주의해달라는 말에
절대 안들어간다며... 입장거부 ㅋㅋㅋㅋ;;;;;
포로수용소 나와서 점심먹으러 고고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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