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영오토캠핑장에 도착했어요~!
오는 중간에 난로기름도 사고.. 모자란것도 장보고 오느라 어느새 밤!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희는 9번자리 예약했구요~
앞엔 텃밭이라 텐트없고 뒤엔 화장실, 샤워실 등이 가까워서 여기로 골랐어요

 



 

도착하자마자 홍은 방수천깔고 텐트치기 시작!

 



 

이럴땐 방해만 되니깐 걍 빠져주는게 답.. '-';;
괜히 옆에서 거슬리게하면 잔소리 오지게 들음...
4년을 괜히 사귄게 아니지 암.. '-'

 



 

9번자리 바로앞엔 요렇게 텃밭이 있어요~
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깻잎 있었던듯..
그리고 사진찍을땐 몰랐던 야생동물 한마리....
는 고양이 ㅋㅋㅋㅋ
고양이가 몇마리 돌아다니는데 밤에 울거나 시끄럽게 하진 않았어요 ㅎㅎ

 



 

얍얍 팩고르는중

 



 

홍이 텐트칠동안 트렁크에서 짐을 하나씩 꺼냅니다 :-)

 



 

어둡다고 랜턴 먼저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~

 



 

리오그란데 보내기전에 한번만 더 써보자

 



 

텐트치기 끝나면 다음은 제가 세팅을 촥촥

 



 

혼자 나름대로 진지하게 구성합니다 ㅋㅋ
어떻게 펼치면 동선이 편한지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고~

 



 

이너텐트안에 매트 및 이불까는것도 제 몫!
그 전엔 매트만 깔았었는데 오늘은 1박이니깐!! 전기매트에 침낭까지 두툼하게 깔아요 :-)

 



 

작년에 득템한 커플옷가방



 

 

어느정도 자리배치가 끝나고..
낼 아침에 먹을 너구리랑 햇반

 



 

회먹어야 하니깐 와사비랑 초고추장♡

 



 

이런 생새우는 왠지 징그러워서... ㅠㅠ
홍이 씻어왔어요 ㅠㅠ ㅋㅋ 스릉흔드♡

 



 

홍이 해산물 손질해오는사이
저는 오뎅탕을 끓이구요~
(이제 캠핑에 빠질수가 없음!ㅋㅋ)

 



 

사진찍자말자 홍느가 휘휘 저어 버렸네요...

 



 

중앙시장에서 납치해온 광어한마리
이건 홍이꺼구요

 



 

멍게만원치

 



 

그리고 새우소금구이♡♡♡♡♡
새우는 한.. 12마리에 만원치?
마럽 새우 ㅠㅠ♡♡

 



 

이렇게 술상이 차려집니다..

 



 

먹을게 많아서 밥도 안먹음
(아 먹었었나..?;; 먹고도 남을 식탐이라...)

 



 

생새우는 손질못하지만 익은새우 까는건 제가 해요 ㅋㅋ
우리 홍은 이쁘게 먹긔
새우머리가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알았다는 홍... '-'

머리는 식용유에 후라이팬만 있었어도 더 맛있게 구워먹었을텐데 아쉽다.. ㅠㅠ

 



 

동계캠핑의 낭만은 난로래요~
이번에 새로 장만한 아이입니다
원랜 저기 위에 주전자에 허브티 해먹으려고 했는데...
짐 챙길게 많아서 깜빡 ㅠㅠ;;

 



 

다음날 아침, 라면물 햇반물 끓여요
사실 전날 저녁에 술마시고 산책하려고 주변 돌아다니다가.. 엄지발가락아래가 째지는 불상사가... ㅠㅠㅠㅠㅠ

 



 

그래서 잡일은 홍느가 합니다..'-';; 쏴리

 



 

너구리에 계란하나씩 톡! 해서 먹었는데...
비추비추비추.. 너구리는 그냥 먹어야 맛있

 



 

전날 술마시고 피곤해서 그런지 아침에 계속 빈둥거리다가...
급하게 짐싸기 시작
12시까진 자리를 비워줘야 이 다음 사람이 써요 ㅎㅎ

 



 

저도 아픈발로 열심히 도와줬어요 진짜 '-'

 



 

전날 저녁에 늦게 도착해서 못봤던 ..
바로앞 바닷가도 찍어보고~

 



 

또 반대편 텃밭도 ㅎㅎ
발만 안다쳤으면.. 산책 더 많이 했을텐데 아쉬워요.. ㅠㅠ

 



 

그리고 마무리는 짐정리하면서 발에 낀 돌!

이제 거제도로 향합니다~

 

 

 신거가대교 지나는중!

 

 

 

 to be continued...